SSD는 기존의 전통적인 저장장치인 HDD와는 구동방식 자체가 다르다.
그로인해 OS와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된다.

구동방식이 달라 빠른만큼 SSD에 맞도록 환경설정을 해줘야지만 성능과 수명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아래 6가지를 꼭 적용하여 SSD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1. SATA Version에 맞게 장착. (성능 향상)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 중 일부는 컨트롤러가 SATA2와 SATA3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SATA3 지원 SSD를 구입하여 SATA2 컨트롤러에 SSD를 장착한다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물론 일반 사용자의 경우 HDD를 사용하다가 SATA1 모드로 SSD를 사용해도 엑세스타임이 0에 가까운 SSD를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속도향상을 느낄 수 있다.
HDD의 경우 RAID로 묶지않고 단독으로 사용을 할 경우 물리적인 장치의 한계로 인해 SATA1 ~ 3 가 별 의미가 없었지만 SSD는 SATA3를 지원하는 제품의 경우 SATA3 대역폭을 넘어서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SATA3 컨트롤러에 장착하는게 좋다.

 

2. AHCI 모드를 사용한다. (성능과 편리성 향상)
AHCI모드는 RAID모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SATA 방식의 진보된 컨트롤러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가장 큰 메리트로는 NCQ(Native Command Queuing)와 Hot Pluging 기능이 있으며,
NCQ는 파일탐색 알고리즘을 개선한것으로 다중작업시 20% 가량의 성능향상을 볼 수 있다.
또한 Hot Pluging은 시스템 구동시에 디스크를 편리하게 USB장치처럼 뺐다꼈다 할 수 있다.
물론 RAID 모드를 사용해도 NCQ와 Hot Pluging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설정은 메인보드의 BIOS에서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한 해당 컨트롤러에 속한 SSD와 HDD는 모두 적용이 된다.
요즘 출시되는 메인보드는 Intel의 ICH 네이티브 컨트롤러와 별도의 컨트롤러(Asmedia 등의 칩셋)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BIOS에서 각각의 컨트롤러의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만약 IDE 모드로 윈도우를 설치 후 AHCI 모드로 변경(또는 반대로)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조한다.
http://mapoo.kr/entry/Winows7-IDE-to-AHCI-%EB%AA%A8%EB%93%9C-AHCI-to-IDE-%EB%AA%A8%EB%93%9C-%EB%B3%80%EA%B2%BD 
또한 OS 를 설치하는 SSD의 경우에는 네이티브 컨트롤러의 SATA3 포트에 연결을 해야 제 성능을 보장 받을 수 있다.

3. 조각모음을 실행하지 않는다. (수명 향상 _ Windows 7 버전 이하만 해당.)
SSD는 HDD와 달리 물리적인 구동장치가 없어서 엑세스타임이 0에 가깝다. 따라서 조각모음은 해봤자 성능향상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과도한 지우기/쓰기가 일어나서 SSD 수명단축에만 일조를 한다.
윈도우 7의 경우 자동으로 조각모음이 예약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SSD로 운영중인 드라이브는 조각모음을 해제한다.
(단, Windows 8 이후 버전부터는 SSD가 장착된 경우 OS가 알아서 조각모음이 아닌 최적화(Trim)를 해주기 때문에 예약을 해제할 필요가 없다.)
* 해제방법 (Windows 7 버전 이하만 해당)
C드라이브 -> 마우스오른쪽 버튼 -> 속성 -> 도구 -> 지금 조각 모음 -> 예약해제

 

4. 파일을 마지막으로 읽은 시간을 기록하지 말도록 설정. (성능과 수명 향상)
파일에 대한 읽기 엑세스타임 기록을 위해 파일을 읽기만해도 파일헤더에 기록(쓰기) 작업이 이루어 진다.
하지만 서버와 같은 시스템이 아니라면 읽기에 대한 로그까지 필요가 없으므로 기록 해제를 하므로써 SSD의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 설정방법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프롬프트(cmd창)을 열어서 아래처럼 실행하여 현재 상태를 본다.
fsutil behavior query DisableLastAccess
만약 값이 0이면 아래처럼 실행 후 재부팅.
fsutil behavior set disablelastaccess 1

 

5. 트림 활성화. (성능 향상)
SSD는 플래쉬메모리를 사용한 장치이다. HDD의 경우 덮어쓰기가 되지만 SSD의 경우 메모리 기반이라 덮어쓰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블럭을 지우면 지웠다는 마킹만 하고 데이터가 남아있게 된다. 여기서 OS는 Trim이라는 기능을 통해 IDLE시 삭제된 데이터를 비워두게 된다. 이것은 쓰기 속도를 최적화 하기위한 도구이다.

* 설정방법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프롬프트(cmd창)을 열어서 아래처럼 실행.
fsutil behavior query DisableDeleteNotify

DisableDeleteNotify = 0 으로 나오면 트림이 on 상태임
만약 DisableDeleteNotify = 1로 출력되면
fsutil behavior set DisableDeleteNotify 0  명령어로 트림을 on 시킨다.

 

 

6. 최대절전모드 해제

전기가 안정적인 국내에서는 최대절전모드 보다는 절전모드가 더 빠르고 좋다.

– 최대절전모드 : OS의 현재 작업중인 것들(메모리에 상주된 프로세스)을 HDD로 저장 후 시스템을 끈다.
전원을 인가하면 HDD에 저장된 작업들을 메모리에 제 상주시켜서 기존상태로 시스템을 켠다.
장점 : 비휘발성인 HDD에 저장되므로 전기가 나가도 상관이 없다.
단점 : 끄고 켜는 속도가 OS 부팅, 종료와 비슷하거나 더 느리고, 끌때 HDD에 쓰기가 많이 이루어 진다.

– 절전모드 : 메모리(RAM)에 전원을 인가하여 작업중것들이 날라가지 않도록 하고 다른 주변기기는 모두 끈다.
전원을 인가하면 메모리(RAM)에 제 상주된게 그대로 뜬다. 참고로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PowerManagement 부분에서 S3 모드로 세팅해야 작동 가능하다.
장점 : 끄고 켜는게 매우 빠르다.(켜는데 5초, 끄는데 5초 정도)

단점 : 정전 등으로 파워서플라이에 전기공급이 끊기면 메모리에 있던 작업들이 날라간다.
         미량의 전기소모가 있다. 약 2~10W 정도(램 종류와 갯수에 따라 차이가 남) 컴퓨터에 전원이 인가되고 있다.
* 절전모드의 편리성에 한번 맛들이면 컴퓨터종료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낄것이다.

* 최대절전모드 해제방법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프롬프트(cmd창)을 열어서 아래처럼 실행하여 최대절전모드를 해제한다.
powercfg -h off

# 부가적으로 윈도우 7의 시스템백업 설정을 해제하고 고스트나 ComodoBackup 유틸리티등의 백업유틸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쓰기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이상으로 SSD 활용법을 알아봤는데, 사실 수명에 대한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 듯 싶다. SSD는 기본적으로 실제 용량대비 일정부분을 리커버리 영역으로 두고 일정 셀이 죽으면 리커버리 영역의 것을 가져다 사용한다. 그러다가 리커버리도 모두 없어지면 더이상 쓰기가 안되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수명이 다되도 당장 데이터에 엑세스를 못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하루 10만쿼리 이상의 쓰기가 발생하는 DB를 SSD에 운영하지 않는 이상 수명이 다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요한 자료보호는 백업만이 살길이다.
본인은 Samsung 470 64G, Seagate 1TB HDD * 2EA를 사용한다. OS와 어플리케이션은 SSD에 사용자데이터는 1TB HDD에 넣고 나머지 한개 1TB HDD에 자동 싱크백업이 되도록 설정해서 시스템을 운영한다.

 
 
7. Samsung(삼성) SSD 툴로 최적화
자신의 SSD가 삼성전자 제품이면 삼성전자 사이트에서 ssd magican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 후
OS Optimization 메뉴에서 Tune 버튼을 클릭하면 OS설정을 SSD에 맞게 설정을 해준다.
 
# SSD는 기존의 컴퓨터 구성원 중에서 가장 느린 보조기억장치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물론 그 동안 i-Ram, 하이브리드 HDD등의 과도기적인 기술도 있었지만 단점들로 인해 크게 주목 받지 못 했었다.
HDD는 물리적 구동장치라서 컴퓨터 발전속도에 비해서 성능향상이 너무도 더디었으며, 용량과 전송속도만 늘어나며 더 이상의 성능향상(엑세스 타임)은 힘든상태였다. 물론 레이드로 여러개를 묶어 사용한다면 성능향상도 바라볼 수 있지만 PC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SSD의 특성상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함께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HDD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대용량의 파일 저장은 기존대로 HDD가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엑세스타임이 중요한 곳에는 SSD가 자리를 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아직까지 작은파일의 대량 쓰기가 24시간 일어나는 DB서버 등에 MLC 타입의 SSD를 적용시에는 무리가 있지만 컨트롤러 등을 통해서 점차 개선될거라 생각한다. SSD 기술은 수십년된 HDD 기술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이다.
SSD 최적화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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