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편을 시청하며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내 자신에게 이 시대를 통찰해 볼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다큐 맨 마지막에 간디가 말한 7대 악덕을 인용하며 '철학없는 정치' 그것은 국가를 망하게 하는 첫 번째다라고 인상깊은 메시지를 남기고 끝났다.
의미 심장한 말이었고, 누군가를 겨냥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건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대통령의 권력이 큰 대한민국에서 두번 연속 정치 철학이 없는 자들이 최고 통지권자로 정치를 하게되니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탐욕으로 가득찬 금융자본의 그들처럼 종국엔 다수의 국민들을 힘들게 할게 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들은 - 현재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 최고 통치자 - 자본주의의 나아갈 길인 복지국가를 지향하지도 않는다.
내가 원치 않았어도 같이 책임을 져야된다는게 억울하지만.. 다수에 의해 선택되었으므로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 그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5년 후에 많은 사람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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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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